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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tory

- 에디터 S가 들려주는 S 이야기 -

정력과 건강을 해치는 술, 담배, 비만 건강과 정력을 위해서 끊어야 합니다.

관리자
2024-07-13
조회수 36

안녕하세요.

건강과 성 박물관의 에디터 S입니다.


많은 남성들, 특히 중년을 넘긴 남성들은 건강과 '정력'이라는 단어에 조금은 민감합니다. 새해나 연말이면 거의 단골로 들어가는 새해 다짐 중에 금연, 금주, 다이어트, 운동 등은 빠지지 않고 늘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매년 나이는 늘어가고 건강에 노란색 불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는 중년들에게는 더더욱 금연, 금주, 다이어트 등이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고 또한 이는 성 건강, 다시 말해 정력과도 연관되어 있기도 하지요. 오늘 포스팅은 남성 건강과 정력을 망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비만은 건강과 정력의 적"


1. 늘어나는 뱃살과 하체 비만.


남성 호르몬은 고환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고환은 온도에 민감한 녀석이라 사람의 신체 온도인 36.5도 보다 낮은 온도인 34도의 온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고환이 잘 활동하는 온도는 34도]

그런데 살이 찌면, 뱃살이 늘어나고 고환 주변의 허벅지 살도 함께 늘어나면서 고환을 살들 사이에 가두게 되고 이는 고환의 온도가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고환의 온도가 높으면 고환은 일을 안하고, 일을 멈추면 남성 호르몬의 생성이 줄어 들고 그러면 정자의 수량도 감소하고 성욕도 줄게 되고, 발기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당뇨, 고혈압, 심장 질환 등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 질 수 있는데, 위에 나열한 성인병은 남성의 정력에 나쁜 영향을 주는 질병인데 과체중으로 고환의 온도가 상승해 남성 호르몬이 줄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2. 지방세포는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역할.


과체중이 되면 당연하게도 몸에 지방이 늘어납니다. 지방 세포에는 아로마타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친구가 하는 역할이 남성호르몬을(테스토스테론)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과체중인 남성 중에 여성형 유방을 가진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이 아로마타제가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꿔서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지방은 남성 호르몬을 여성 호르몬으로 전이 시킴]

특히 남성이 30대에 접어 들면, 자연스럽게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줄어드는 데, 과체중 다시 말해 비만까지 같이 겪고 있으면 나이가 들어 줄어드는 남성호르몬까지도 여성호르몬으로 바꿔 버려서 이중고를 겪을 수 있습니다.


3. 반대로 운동을 통해 근육을 생성 시킨다면?


남성 호르몬은 남성의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근육은 제2의 고환이라고 불릴 만큼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근육은 남성 호르몬을 더 증가 시켜줌]

우리 몸 부신에서는 DHEA라는 대사물질이 생성되는데, DHEA는 남성 체내에서는 남성 호르몬으로 여성의 체내에서는 여성 호르몬으로 바뀌는 호르몬입니다. 남성의 근육은 이 DHEA를 남성 호르몬으로 바꿔주는 효소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근육이 많으면 DHEA를 더 많이 남성 호르몬으로 바꿔 주기에 운동을 통해 몸에 근육이 많다면 남성 호르몬도 같이 증가해 성기능 향상 다시 말해 정력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만은 이렇듯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하고,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건강과 정력, 그리고 남성을 남자답게 유지하는 남성호르몬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및 근육을 늘리는 운동은 2024년의 필수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흡연은 발기부전의 가장 큰 원인"


요즘에는 담배를 구입하면 끔찍한 경고문이 있습니다. 치아건강, 폐암 등 각종 질병과 발기부전에 대한 경고까지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요.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가장 큰 악영향 중에 하나는 혈관을 수축 시키고 손상 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남성 발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흡연은 성기능 뿐만 아니라 백해무익한 존재]

게다가 오랫동안 흡연을 하면 성기의 크기가 줄어 들기도 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남성 성기의 신축력을 담당하는 근육이 힘을 잃고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미국 보스턴 의대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정자수가 줄어들고 정자의 활동량도 떨어지며 정자의 모양까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을 계획한다면 적어도 3개월 이상은 금연을 권하는 것이 흡연은 남성 정자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두 얼굴의 술, 과음은 성 건강, 정력에 치명적"


술은 성기능에 있어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녀석입니다. 적당히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고 약간의 알코올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성욕을 자극해 성감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술은 사랑의 묘약이라 불리고도 있는데, 적당한 술은 걱정이나 불안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사정 타이밍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성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다만  적당량의 음주는 주 2회 이하, 1회 음주량 중 순수 알코올 중량이 30mg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우리가 마시는 술로 환산하면 소주는 반 병 정도, 맥주는 한 병 이하가 적정음주라고 보고 있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 대부분은 (물론 저를 포함해서) 적정량의 음주를 넘기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과음은 신경계를 마비 시켜 판단, 운동 기능이 마비]


과음을 하면, 성적인 욕구는 생길 수 있지만 남성 발기를 억제하거나 발기력을 감소시킵니다. 아마 남성분들이라면 과음 후, 성욕은 막 오르는데 발기가 어렵거나 되지 않고, 발기하더라도 사정이 안되는 경우를 겪어 보셨을 것입니다. 또는 평소에 새벽 발기가 잘 되었지만 과음 후 다음날에는 새벽 발기가 안되는 현상을 겪어 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과음으로 인해 우리들의 신경계가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서 생긴 결과입니다.


일시적인 과음이라도 성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데, 지속적인 음주는 남성 호르몬의 생산을 방해하고 남성 호르몬을 만드는 고환 세포를 손상 시키고 심할 경우 고환의 크기까지 줄여 버립니다. 결국 남성 호르몬이 준다는 것은 남성의 정력, 성 기능을 떨어트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담배와 술은 스트레스에 좋지 않나요?"


에디터 S는 습관적으로 담배를 무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 마디 하죠. “건강에 나쁠지 몰라도 담배 한 대 피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술을 마시면서도 “소주 한잔 마시고 스트레스 풀자!” 라고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담배와 술은 몸에 좋지 않은 것은 알지만 그래도 내 스트레스를 줄여 주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줄여서 정신 건강에 는 좋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만 오히려 스트레스를 증가 시키는 것이 술과 담배입니다.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알코올과 니코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닌데, 난 담배 피면 스트레스 확 날라가는 데”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금단현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가 아닌 금단 현상 완화]


피워서 날려 버린 스트레스는 일상에서 만들어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금단 현상에서 발생한 스트레스입니다. 그렇기에 흡연 후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단 현상이 완화된 것이고 니코틴 수치가 줄어 들면 금단 현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담배를 피면 금단 현상으로 스트레스가 더 쌓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술도 중독이 되면 이와 비슷한 금단 현상을 일으킵니다.


다시 말해, 술과 담배는 스트레스를 해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이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성건강이라 불리는 정력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정력을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는 것이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목표가 되고 성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침형 인간도 좋지만, 충분한 수면이 정력에 도움.


많은 분들이 새해가 시작되면 다이어트, 금주, 금연 외에도 아침형 인간을 목표로 삼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잠을 줄이는 것은 성 건강 정력에 치명적입니다.

[성인의 경우 7시간 30분 정도의 수면 시간이 필요]


 남성 호르몬은 수면 중인 상태에서 많이 만들어지고 밤 10시에 새벽 1시 사이에 가장 많이 만들어 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수면의 질에 따라서 남성 호르몬의 수치가 15%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이 30대에 접어 들면서 매년 1%씩 감소하니 15%라는 수치는 15년 노화 했다고 볼 수 있을 수 있는 수치입니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비만 등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침]


수면은 비만, 과체중과도 연관이 있는데 수면이 짧을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줄어들고 반대로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은 증가합니다. 또한 수면 시간이 적으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하는데 코티솔은 각성을 일으키고 지방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지방이 저장된다는 것은 비만 과체중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 그룹의 경우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 정도인 경우가 많고, 정상 체중 그룹의 경우는 7시간 40분 정도로 성인에게 필요한 수면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남자에게 있어 정력은 어떤 의미일까요? 자신감의 근본, 마지막 남은 자존심 등 남자에게 있어 성적인 능력이라 불리는 정력은 매우 큰 의미일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통계를 살펴보면 원할 한 성 생활을 하는 사람 다시 말해 정력이 좋은 사람들이 업무와 대인 관계도 정력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은 정력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것 들이기도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하기 보다는 건강을 해치는 것을 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우리의 건강과 정력을 해치는 것들과 이별을 준비할 준비가 되셨는지요 그럼 에디터 S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